에어스메디컬, 국제 정보보안 인증 잇달아 취득

 

글로벌 의료 AI 시장 신뢰도 확보 및 경쟁력 강화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어스메디컬(AIRS Medical Inc.)이 대표 솔루션인 ‘스위프트엠알(SwiftMR®)’을 포함한 자사 서비스에 대해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을 잇달아 취득했다고 밝혔다.

에어스메디컬은 △영국 정부 주관 ‘Cyber Essential’ △미국 의료정보 보안 표준 ‘HITRUST e1’ △독일 연방 정보보안청(BSI)의 ‘C5 Type 1’ 등 3개의 정보보안 인증을 취득했다.

‘Cyber Essential’은 영국 정부가 주관하는 사이버 보안 인증 제도로, 기업이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기본적인 보호 조치를 갖추고 있음을 인증한다. 에어스메디컬은 지난 2월 해당 인증을 취득했으며, 하반기에는 보다 강화된 보안 수준을 검증하는 ‘Cyber Essential Plus’ 인증도 추가로 취득할 예정이다.

또 지난 4월에는 미국 의료정보 산업에서 가장 신뢰받는 사이버 보안 프레임워크 중 하나인 ‘HITRUST e1’ 인증을 획득했다. 해당 인증은 의료기관 및 관련 서비스가 민감한 환자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음을 검증하며, 미국 의료시장 진출 및 기존 고객과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5월에는 독일 연방 정보보안청이 제정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제공업체에 대한 엄격한 보안 인증 제도인 ‘C5 Type 1’ 인증도 취득했다. 해당 인증은 유럽 전역에서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안 수준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기준으로, 에어스메디컬은 연내 더욱 심화된 보안 통제를 요구하는 ‘C5 Type 2’ 인증 취득도 추진하고 있다.

에어스메디컬은 이미 ISO27001:2022, ISO27701, ISO27017, ISO27018, ISO27799, SOC 2 (Type1·Type2), GDPR, HIPAA 등 글로벌 보안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에 새롭게 취득한 인증들을 더해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측면에서 엄격한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데이터 보호 체계를 갖추게 됐다.

 

에어스메디컬 정보보안 담당자는 “의료정보는 매우 민감하고,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 우려가 많은 만큼 안전한 데이터 운영이 필수적”이라며 “에어스메디컬은 국제적으로 검증된 높은 수준의 보안 관리 역량을 갖추고 있어 고객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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