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손민균
지난 2일 윤석열 대통령과 재계 총수 등 주요 인사 400여명이 참석한 ‘2024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 젊은 창업가 5인이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젊은 창업가를 신년회에 초청해 줄 것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업계 측에 요청했다. 이들 창업가는 제조, 외식업, 로봇, 의료 등 다양한 업종에서 첨단 기술을 활용해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 경제계 신년 인사회는 1962년부터 열린 최대 규모 행사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 가장 첫 줄에 강지영(39) 로보아르테 대표, 문우리(39) 포티파이 대표, 임재원(35) 고피자 대표, 이혜성(34) 에어스메디컬 대표, 나재훈(45) 트윈나노 대표가 참석했다. 나 대표를 제외하곤 모두 30대다.
이들은 이재용 삼성전자(77,400원 ▲ 900 1.18%) 회장, 최태원 SK(168,500원 ▲ 2,000 1.2%)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차(187,500원 ▲ 1,800 0.97%)그룹 회장, 구광모 LG(80,800원 ▲ 1,100 1.38%) 회장 등 재계 핵심 인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같은 줄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방문규 산업통상부 장관 등 정부 주요 인사도 있었다.
출처 : 조선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