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메디칼, 에어스메디컬과 헬스케어 산업 발전 협약

 

 

MRI 기반 의료용 AI 솔루션 영역 협업, 의료진 다양한 요구 사항 공동 대응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대표 김영준)는 의료 AI 기업 에어스메디컬(대표 이혜성)과 MR 영상의 품질을 대폭 향상시키는 기술 연구를 통한 헬스케어 산업 발전 기여와 양사의 공동이익 추구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31일 체결했다.


캐논 메디칼과 에어스메디컬은 이번 MRI 기반의 의료용 인공지능 솔루션 영역에서의 업무협약을 통해 MRI 임상 활용 관련하여 발생하는 의료진의 다양한 요구 사항에 함께 대응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양사의 기술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새로운 제품 개발 기회를 함께 모색하고 기술 보급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캐논 메디칼은 MRI 분야에서 의료진 및 환자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MRI 장비에 뛰어난 노이즈 저감 AI기술을 적용하여 신호대잡음비가 향상된 이미지를 재구성하고, 영상의 해상도 증가와 동시에 동일한 품질의 MR 영상을 획득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감소했다.


또한 환자의 중심 위치 설정, MRI 촬영 단면의 설정 등 촬영 준비 과정의 많은 부분을 기계학습의 기술로 자동화해, MRI 촬영 기사의 수고와 시간을 절약하고, 숙련도에 영향받지 않아 영상 품질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에어스메디컬의 대표 제품인 ‘스위프트엠알(SwiftMR)’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AI기반 MRI 가속화 영상 복원 솔루션으로 알려진다. 스위프트엠알은 MRI 스캔 시간을 최대 50%까지 단축시키면서 동시에 고도의 딥러닝 알고리즘 기반으로 저품질 영상을 노이즈가 적고 선명한 고품질 영상으로 복원하는 소프트웨어이다.


특히 모든 MRI 제조사 장비에 설치 가능한 독립형 소프트웨어이기 때문에 압도적으로 높은 활용성을 제공하며 모든 신체 부위, 펄스 시퀀스 및 자기장 세기에 적용 가능하다.


스위프트엠알은 환자에게는 의료경험 향상, 의료진에게는 MR영상 품질 향상에 따른 진단 도움, 의료기관에게는 MRI 기기 효율성 향상을 통한 수익 증대 등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로 인해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으며, 현재 약 25개국, 550개 이상의 기관에 설치되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사는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만들고 이를 통해 일본 및 아시아 시장 진출 등 양사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필요에 따라 다양한 신체 부위의 MRI 및 기타 영상진단장비의 영상과 질환으로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캐논 메디칼 심학준 의료영상AI연구센터장은 “MRI 기반의 의료용 인공지능 솔루션 영역에서 높은 기술력을 가진 에어스메디컬과 협업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이번 MOU를 통해 캐논 MR의 호환성이 확장될 뿐만 아니라 양사의 MR 연구 교류가 더욱 활발해짐으로써 양사가 동반 성장하고, 나아가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어스메디컬 이혜성 대표는 “글로벌 MRI 기기 제조사인 캐논 메디칼과 딥러닝 AI 솔루션 발전에 있어 협력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MOU를 통해 에어스메디컬의 딥러닝 모델을 기반으로 캐논 MR의 영상 퀄리티 향상을 이끌어 양사가 환자와 의료진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의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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